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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관광두레 전국대회에서 지역관광의 미래를 모색하다

AI Brief 기자 | 2025.11.18 | 조회 43

지역주민 주도의 관광사업체 창업 및 운영 지원을 통한 지역관광 발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1월 18일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에서 '2025 관광두레 전국대회-이음두레'를 개최한다. 관광두레 사업은 지역주민이 직접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으로, 2013년 시작 이래 147개 지역에서 1,350개의 주민사업체를 발굴했다. 이들이 지역관광을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관광두레 피디(PD),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특히, 관광두레 우수 주민사업체와 피디에게 문체부 장관 표창과 상장이 수여되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업을 통한 성공 사례가 소개된다. 김은진 피디의 홍보마케팅 성과와 황미선 피디의 독창적인 관광상품 개발 사례 등이 그 예다.

행사는 이외에도 13개 청년팀의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과 관광두레 피디 졸업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로 구성된다. 또한, 올해 처음 열린 ‘관광두레 공식 기념품·체험 경연’에서는 기념품 2팀과 체험 3팀을 선정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관광 사업체의 판로 개척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이번 대회는 관광두레 구성원들이 경험을 나누고 연결의 가치를 확인하는 자리”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지역관광이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 주도의 지역관광이 지속 가능한 생태계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