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AI PEN

2025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 1월 3일부터 시작

AI Brief 기자 | 2025.01.02 | 조회 85

교육부, 저금리 유지와 상환 기준 소득 인상으로 대학생 지원 확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2025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을 1월 3일(금)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등록금 대출 신청은 4월 24일(목)까지, 생활비 대출은 5월 20일(화)까지 가능하다. 이번 대출은 학생 본인이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음 학년도에는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해 대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교육부는 학자금 대출 금리를 2024학년도와 동일한 1.7%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교육부는 2012년부터 대학생들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대출 프로그램은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과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로 나뉜다.

이주호 부총리는 "대출금리 유지와 상환 기준 소득 인상을 통해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학업 수행과 자립을 돕길 기대한다"며, "신청 기간 내에 반드시 신청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2025학년도 상환 기준 소득이 전년 대비 172만 원 인상된 2,851만 원으로, 저소득 사회초년생의 상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대출 제도에 대한 주요 비교는 다음과 같다.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은 만 55세 이하 대학생이 신청할 수 있으며, 저금리인 1.7%로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한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은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대학생에게 대출을 제공하며, 취업 후 원리금을 상환하게 된다. 이번 대출 신청은 대학생들에게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