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는 2025년 1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현대모비스㈜의 이기양 책임연구원과 ㈜한국화장품제조의 박창민 부장을 선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 상은 산업현장의 기술 혁신을 장려하고 엔지니어를 우대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의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수여된다.
이기양 책임연구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자성 소재 개발을 통해 전동화 소재와 부품의 경쟁력을 높였으며, 이를 복합 동력차량과 전기차에 적용하여 국내 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그는 니켈 저감형 금속분말 연자성 코어를 세계 최초로 양산화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안정적인 재료 공급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박창민 부장 역시 생물 소재 변환기술을 활용하여 국내외 자생 식물의 효능을 높이고, 기능성 화장품 신소재 개발에 기여한 바가 크다. 그는 친환경 공정을 기반으로 한 연구를 통해 대량 증식 체계를 확립하였으며, 이를 통해 고기능성 화장품 신소재를 개발하여 국내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기양 책임연구원은 “앞으로도 전동화 소재와 부품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으며, 박창민 부장 또한 “새로운 기술들의 융합을 통해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번 수상은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두 엔지니어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25년 1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발표
AI Brief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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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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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이기양 책임연구원과 한국화장품제조 박창민 부장이 엔지니어 상을 수상하며 기술 혁신을 인정받았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