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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주요 은행 참여

AI Brief 기자 | 2025.07.14 | 조회 24

2025년부터 모바일 신분증 민간 서비스 확대

행정안전부는 2025년부터 모바일 신분증 민간 서비스에 참여할 기업으로 신한은행,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을 선정했다고 7월 1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정부 앱을 포함한 총 10개의 민간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 발급 및 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는 삼성전자,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에 이은 추가적인 민간 개방이다.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모집은 6월 9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되었다. 보안 및 인증 분야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을 종합 평가하여 상위 4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오는 7월부터 시스템 개발에 착수하여 내년 1분기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적합성 평가는 2025년 7월부터 시작되며, 필수 기능 구현 여부, 보안성 확보 여부, 안면인식 기능의 정합성 등을 평가한다. 이 평가를 통해 참여기업이 충분한 보안성과 안정성을 갖추었는지를 확인한다. 디지털정부혁신실의 이용석 실장은 "모바일 신분증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관협업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발표는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의 확대와 보안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참여기업들은 신분증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높은 보안 수준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향후 모바일 신분증의 민간 활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국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