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조상미)은 2024년 발달재활 및 언어발달지원 서비스에 대한 품질평가 결과를 12월 31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각 서비스 제공기관의 질을 평가하여 이용자의 보호와 서비스 품질 관리를 목적으로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평가 대상 기관은 1,816개소로,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서비스 제공 및 운영 실적이 포함된다.
이번 품질평가는 발달재활 서비스와 언어발달지원 서비스가 처음으로 평가받은 사례로, 평가 대상 기관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전 설명회가 개최되었다. 평가 결과, 발달재활 서비스의 경우 1,786개 기관 중 577개(32.3%)가 A등급을 받았고, 언어발달지원 서비스는 30개 기관 중 11개(36.7%)가 A등급을 차지했다. 전체적으로 발달재활 서비스에서 60개 기관이 F등급을 받아 개선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유주헌 사회서비스정책관은 "사회서비스 품질평가를 통해 이용자가 더 좋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품질을 상시 관리하고 개선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상미 원장은 "품질평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이용자 및 성과 중심의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평가 결과는 보건복지부 및 중앙사회서비스원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A등급 상위 10%의 우수기관에게는 장관상 및 현판이 수여될 예정이다. 개선이 필요한 기관에 대해서는 맞춤형 품질관리 컨설팅이 제공될 계획이다.
2024년 발달재활 및 언어발달지원 서비스 품질평가 결과 발표
AI Brief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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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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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실시한 평가에서 발달재활 서비스 A등급 기관 비율이 32.3%로 나타났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