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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산업 혁신을 향한 발걸음, 'K-화학 로드맵 2030' 발표

AI Brief 기자 | 2025.12.23 | 조회 89

화학산업의 글로벌 4위 도약을 위한 K-화학 차세대 기술혁신 로드맵 2030 발표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 출범식과 함께 'K-화학 차세대 기술혁신 로드맵 2030'을 발표했다. 이 행사에는 지자체 및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로드맵은 한국의 화학산업을 2030년까지 글로벌 4위로 도약시키기 위한 실행 전략을 제시한다. 현재 한국은 글로벌 5위의 위치에 있으며, 이를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고부가가치 전환, 친환경 전환,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강화라는 3대 축을 중심으로 R&D 및 인프라 고도화를 추진한다.

로드맵 발표의 핵심은 고부가가치 소재로의 전환과 친환경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다. 정부는 화학산업 내 M.AX 확산을 위해 AI를 활용한 소재 설계 및 제조 공정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AI와 자동화 장비를 결합한 자율 실험 체계를 구축하여 신소재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공정 전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지능형 공정 제어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소재 개발과 제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는 산업 전반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요기업과 중소기업, 연구소 등 130개 기관이 참여하여 출범했다. 얼라이언스는 전주기 협력 모델을 통해 혁신 과제 이행의 사령탑과 엔진 역할을 할 예정이다. 반도체, 미래차 등 9개 분과별로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수요 앵커기업이 핵심소재 성능 요건을 제시하고 관련 생태계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이룬다.

박동일 산업정책실장은 "이번 로드맵은 위기에 처한 화학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업부는 R&D와 정책적 지원을 통해 화학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로드맵의 이행과 민관 협력을 통해 한국 화학산업의 글로벌 도약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