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026년 제1기 청년인턴을 114명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채용은 청년들이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근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공공분야에서의 정책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채용 절차는 응시 자격이 청년기본법에 따라 만 19세에서 34세 사이의 청년으로 제한되며, 어학 성적 등의 정량적 요건 대신 정책 관심도와 참여 의지 등을 평가하는 '정책제안서'가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된다.
채용 절차는 2025년 12월 22일부터 12월 26일까지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면접은 2026년 2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2월 13일로 예정되어 있다. 채용 공고는 행정안전부 누리집, 나라일터, 청년인재DB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인원은 데이터 분석, 방재안전, 기록관리, 홍보 등 11개 분야에 배치되며, 행정안전부 본부에서 33명,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및 대통령기록관 등 소속 기관에서 81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청년인턴들은 2026년 3월 3일부터 9월 2일까지 6개월간 근무하며, 행정안전부는 이 기간 동안 국정 참여와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현장 방문과 연구 소모임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민재 차관은 이번 청년인턴 프로그램이 단순한 일 경험을 넘어 행정을 직접 경험하고 미래의 공공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더 많은 청년이 정책 현장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청년들에게 공공분야에서의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미래의 정책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정안전부의 이러한 노력은 청년들의 사회 진출과 공공분야의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 청년인턴 114명 채용으로 공공분야 참여 기회 확대
AI Brief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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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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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제1기 청년인턴 114명 채용, 행정 분야 경험 확대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