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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대설·한파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AI Brief 기자 | 2025.01.08 | 조회 61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에 많은 눈과 강추위가 예고되며, 정부는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 행정안전부는 2025년 1월 7일 화요일부터 10일 금요일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많은 눈과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주재로 '대설·한파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최대 40㎝의 적설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국민의 불편과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논의가 목적이다.

- 기상청에 따르면,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예상되는 적설량은 전북 지역에서 10~20㎝, 많은 곳은 40㎝ 이상, 전남·광주·충남은 5~15㎝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9일에는 서울의 체감온도가 –2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국적으로 강한 추위가 지속됨을 의미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기상 상황을 고려하여 자치단체와 관계기관의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은 “정부는 이번 대설·한파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대응하겠다”라며, 국민들에게 방한용품을 철저히 착용하고 제설작업 시 주변 위험 요인을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눈으로 인한 붕괴 및 전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취약시설 출입 통제와 주민 대피를 적극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 행정안전부는 출·퇴근 시간대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주요 도로의 제설을 철저히 하고, 보행로와 이면도로에 대한 후속 제설 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한파 취약계층인 노숙인과 독거노인에 대한 밀착 관리와 옥외 근로자 안전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