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2025년 하반기 경찰관 200명 신규 채용 발표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2025년 하반기에 경찰공무원 20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경감 변호사 3명, 경위 공채 20명(해양 10명, 일반 10명), 순경 17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부적으로 해수산계고 3명, 함정요원 151명, 수사 10명, 외국어(중어) 10명, 관제 3명 등을 포함한다. 채용 분야에 따라 일정한 자격 및 경력을 요구하므로, 지원자들은 사전에 자격요건을 확인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특히 변호사 분야의 경우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별도로 원서접수가 이루어진다. 이후 일정으로는 9월 27일 외국어(중어) 번역 능력 시험, 10월 25일 필기시험이 예정되어 있으며, 체력시험과 면접시험을 통해 12월 2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양종타 해양경찰청 교육훈련담당관은 "이번부터 통합채용포털이 아닌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원서접수가 진행되니 응시생들은 사전에 확인하여 원서접수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누리집 및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해양경찰 조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로 평가된다. 해양경찰청의 이번 채용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해양 안전과 치안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