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부터 적용되는 국방부의 군 급식방침에 국내산 및 지역산 농·축·수산물 사용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군 급식의 안정적인 공급과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번 방안은 해수부와 농식품부가 국방부 차관 주재의 ‘군 급식 혁신 협의체(TF)’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민간 위탁 급식 시에도 국내산 및 지역산 농·축·수산물을 우선 사용하도록 하며, 접경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의 우선 구매 조항도 신규로 명시됐다. 또한, 군 급식 식재료 조달에서 농·축·수산물 수의계약 비중을 70% 유지하기로 했다.
해수부의 홍래형 수산정책관은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 급식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성과를 도출했다”며, “앞으로도 장병들의 선호를 반영한 품질 높은 수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의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도 “농식품부는 군 급식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수부와 농식품부는 지역 특산물이 군 부대에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군부대에서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맞춤형 식자재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급식 플랫폼을 활용한 수발주시스템 구축 및 전처리 품목 확대를 통해 군 급식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해수부와 농식품부, 군 급식 농수산식품 품질 향상 및 안정적 공급에 나선다
AI Brief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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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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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군 급식방침에 국내산 및 지역산 농·축·수산물 사용을 촉진하는 방안이 포함된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