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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차관, 도쿄에서 양국 관계 및 북한 문제 논의

AI Brief 기자 | 2024.12.27 | 조회 29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과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한일 관계 발전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 2024년 12월 26일, 일본 도쿄에서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과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한일 외교차관회담을 개최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양국 관계 전반과 한일·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이 교환되었다. 김 차관은 현재 대한민국 정부가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도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모든 과정이 민주적 절차에 따라 이루어질 것임을 설명했다.

- 두 차관은 한일 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양국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각 분야에서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지속하여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외교당국 내 설치된 태스크포스(TF)를 통해 다양한 기념사업을 시행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 차관은 또한 한일·한미일 협력이 지역 및 글로벌 과제 대응을 위한 중요한 틀로 지속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며,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고 러북 간 불법적 군사협력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3국 간 긴밀한 공조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그는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공고히 다져 나가자"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 한일 양국은 고위급 대면 교류를 조기에 계속 이어나가기로 협의하며, 이를 통해 양국 관계의 안정성과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향후 협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