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2025년 1월 10일(금)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4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국방부가 30일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조창래 대한민국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카라 아베크롬비 미합중국 국방부 정책부차관대행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한미 NSC, 국방, 외교, 정보 및 군사 당국 관계관들이 참석한다.
이번 NCG 회의는 '한미 한반도 핵억제·핵작전 지침' 완성 이후의 진전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측은 보안 및 정보공유 절차, 위기 및 유사시 핵 협의 및 전략적 소통, 전용 보안통신 체계 구축, 핵 및 전략기획, 재래식 핵 통합(CNI), 연습·시뮬레이션·훈련, 전략적 메시지 발신 등 다양한 NCG 과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한미 간의 핵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한반도의 안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 양국은 이번 회의를 통해 상호 신뢰를 구축하고, 군사적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미, 제4차 핵협의그룹 회의 2025년 1월 10일 개최
AI Brief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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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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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에서는 한반도 핵억제 및 작전 지침 관련 주요 사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