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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긴급 협의

AI Brief 기자 | 2025.01.07 | 조회 19

북한의 도발에 대해 한미일 3국은 공조 방안을 논의하며 강력히 대응할 방침을 밝혔다.

2025년 1월 6일, 이준일 한반도정책국장은 정오경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 세스 베일리 및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 오코우치 아키히로와 함께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3자 유선 협의를 실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의 발사에 대한 평가와 함께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북한은 1월 6일 오후,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앞두고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였다. 이에 대해 3국은 북한의 행위가 여러 차례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며,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강하게 규탄하였다. 이들은 북한의 도발이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진 것임을 강조하였다.

세스 베일리 대북특별부대표는 "우리는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위협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3국은 앞으로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의는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로, 한미일 간의 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부각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