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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시아 고위 공무원과 금융 협력 강화 나선다

AI Brief 기자 | 2025.11.03 | 조회 24

아시아 11개국 고위 공무원이 참여하는 금융 협력 초청 연수 프로그램

기획재정부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아시아 11개국의 국장급 이상 고위 공무원 16명을 대상으로 「아시아 고위공무원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07년부터 한국과 아세안(ASEAN), 몽골 및 중앙아시아 국가들 간의 금융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18회를 맞이한다. 지난 7월에도 아시아 중견 공무원 21명을 대상으로 한 초청 연수가 있었다고 기획재정부는 전했다.

이번 연수에서 참가자들은 한국은행, 한국거래소, 기업은행, 그리고 금융 기술 기업인 토스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공공 및 민간 금융 시스템을 직접 탐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 경제·금융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획재정부 및 주요 공공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자본시장과 통화정책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 현장 방문과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반적인 경제와 문화를 소개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한국의 주요 기관과 아시아 고위급 참가자 간의 내실 있는 교류를 촉진하여, 아시아 지역의 경제·금융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연수가 향후 아시아 각국과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담당 부서는 국제금융국과 금융협력과가 있으며, 각각 심승현 과장과 김지영 사무관이 책임을 맡고 있다. 이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과 아시아 국가들 간의 경제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다양한 경제적 협력의 초석이 될 전망이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