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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경제협력 협정 체결

AI Brief 기자 | 2026.03.17 | 조회 6

경제협력 기틀 마련과 양국 교류 확대 기대

이승범 주크로아티아대사(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겸임)는 3월 16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수도 사라예보에서 스타샤 코샤라츠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대외무역경제부 장관과 함께 '대한민국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간의 경제협력에 관한 협정'에 정식 서명하였다. 이 협정 체결로 양국은 경제협력의 기틀을 마련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동남유럽에 위치한 국가로, 석탄, 철광석, 목재, 수자원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자원을 바탕으로 제철·야금, 광산, 군수, 자동차 부품 생산 등의 산업이 발달해 있다. 양국은 이번 협정을 통해 경제협력의 다변화를 목표로 삼고, 경제 분야 전문가를 포함한 양국 대표단의 상호 방문을 촉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고위급 회의 등 다양한 계기를 통해 양자 경제협력을 협의하기로 했다.

이번 협정은 외교부를 중심으로 재정경제부, 산업통상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범부처의 의견수렴을 거쳐 체결되었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의 동남유럽 시장 진출 여건이 개선되고, 산업·기술·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현재 양국 간 교역 규모는 4,159만 달러로, 이 중 수출이 1,042만 달러, 수입이 3,117만 달러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협정은 양국이 발효를 위한 국내 절차를 완료한 날로부터 30일 뒤에 발효될 예정이다. 이로써 한국은 총 101개의 경제협력협정을 체결하게 되었으며, 정부는 앞으로도 인적·물적 교류 확대 및 경제협력 네트워크 마련을 위해 경제협력협정 체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