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9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방한 관광 시장의 안정화를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이 회의는 코로나19 이후 회복 중인 방한 관광 시장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관광 예산을 1.3조 원으로 설정하고 그 중 70%인 0.94조 원을 상반기 내 집행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은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방한 관광시장이 2024년 11월 기준으로 코로나 이전 94% 수준으로 회복되었지만, 최근의 여러 변수로 인해 관광 시장이 불안정해진 상황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회의에는 약 60명의 관광업계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방한 관광시장 안정화와 지역 경제의 혜택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방한 관광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관광시장이 안정되고 최대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부가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정부는 방한 관광 시장을 조속히 회복시키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과 편의성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대형 행사와 메가이벤트 개최를 통해 관광객 유치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대책에는 방한 관광객의 출입국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포함되어 있다.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제도 시범 시행과 전자여행허가제(K-ETA) 면세 연장 등의 조치가 검토되고 있다. 더불어 관광 사업체에 대한 금융 지원과 관광 인프라 확장을 통해 내국인 및 외국인 관광 수요를 증대시키는 전략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관광시장 안정화 대책은 한국의 관광 산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관광 매력도 제고를 위한 정부의 다각적인 대책 발표
AI Brief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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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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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주재의 제9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방한 관광 시장 안정화를 위한 종합적인 정책이 발표됐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