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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집단민원 해결 위해 샘 리처드 교수와 대담 진행

AI Brief 기자 | 2025.11.03 | 조회 25

국민권익위원회, 미국 교수와 집단민원 해결 위한 시스템 구축 논의

국민권익위원회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의 샘 리처드 교수와 로리 멀비 교수를 초청해 집단민원 해결 방안에 대한 대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갈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샘 리처드 교수 부부는 'SOC119' 및 'World in Conversation'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갈등 해결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교수 부부는 국민권익위의 정부합동민원센터를 방문하여 한국의 민원 접수 및 처리 과정을 직접 참관했다. 또한, 유철환 위원장과 함께 국민권익위의 집단민원 해결 역할과 사회갈등 조정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이들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의 갈등을 대화와 참여를 통해 해결한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국민권익위의 갈등 조정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대담에서는 또한 한국과 미국의 특이민원 처리 및 대응 시스템 구축 사례를 비교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한국의 갈등 조정 시스템 구축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되었으며, 국민권익위는 이를 토대로 사회적 갈등 해결에 더욱 효과적으로 접근할 계획이다. 유철환 위원장은 샘 리처드 교수의 '공감과 대화' 철학이 국민권익위의 상생과 소통의 가치와 일맥상통한다고 전하며, 이번 만남이 국민의 목소리를 더 깊이 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대담은 국민권익위가 국가옴부즈만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국민권익위는 다양한 사회적 갈등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방침이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