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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어름치 마을’, 1월 생태관광지로 선정

AI Brief 기자 | 2025.01.06 | 조회 45

환경부, 동강유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소개

2025년 1월, 환경부는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에 위치한 ‘어름치 마을’을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마을은 동강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내에 위치하며,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어름치 마을’은 동강, 기화천, 백운산 등 원시자연의 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는 지역이다. 특히, 동강 12경 중 일부인 백운산과 칠족령, 백룡동굴 등이 포함되어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이곳은 우리나라 고유 어종인 어름치와 특산식물인 동강할미꽃 등 다양한 희귀종이 서식하고 있는 청정 지역으로, 생태학적 가치가 높다. 백룡동굴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내부 탐사는 생태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어름치 마을은 생태관광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으며, 방문객들이 자연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백룡동굴 탐사는 조명이 없는 동굴 내부를 탐험하며 1.5㎞ 구간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하루 240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해 동굴의 생태를 보호하고 있다.

1월에는 어름치 마을 외에도 돌문화체험관, 광천선굴어드벤처테마파크, 대관령눈꽃축제 등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다. 생태관광 체험 과정 및 추천 여행 일정은 환경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어름치 마을의 체험 안내는 마하리 어름치마을 누리집을 통해 접근 가능하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