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AI PEN

최상목 부총리, 2025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경제 안정 강조

AI Brief 기자 | 2025.01.04 | 조회 17

금융권 인사들에게 민관 협력과 경제 회복을 위한 공동 노력을 촉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25년 1월 3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통해 현재의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정부의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그는 금융인들에게 민관 협력을 통해 경제 회복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은행연합회와 금융투자협회 등 6개 금융권 협회가 공동 주관하여 개최되었으며, 최 부총리는 김범석 1차관을 통해 대독된 신년사에서 최근 국내 정치 상황과 미국의 정책 변화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비상한 각오로 경제와 금융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것임을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24시간 점검하며,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과감하고 신속하게 시장안정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자본시장 선진화와 경기 회복을 위한 정책금융 공급 확대를 통해 실물경제를 뒷받침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어려운 때일수록 민관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금융권의 위기대응능력 강화를 요청했다.

이번 신년사에서는 금융인들이 한국 경제의 건전성을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하며, 상생금융지원 방안의 신속한 시행을 강조하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새해 금융인들의 건승과 금융 산업의 도약을 기원하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