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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블링컨 장관과 한미동맹 논의

AI Brief 기자 | 2025.01.07 | 조회 60

양국의 외교·안보 협력 강화 및 북한 도발 대비 방안을 모색하다

2025년 1월 6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방한 중인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하고,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 권한대행은 미국의 지속적인 한미동맹 및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지지에 사의를 표하며, 블링컨 장관의 방한이 한미동맹의 강력한 결속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외교·안보 기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공동성명 및 워싱턴 선언, 한미일 캠프 데이비드 원칙을 통해 양국의 성과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외교·안보 당국 간의 긴밀한 소통과 연합 방위 태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블링컨 장관은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대해 미국 국민을 대표하여 위로의 말을 전하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 민주주의와 최 권한대행 체제의 리더십에 대한 신뢰를 표명하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그는 "70년 이상의 한미동맹은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핵심 축"이라고 말하며,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의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이번 회동은 한미 동맹의 지속적인 강화와 북한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된다. 양국 간의 협력과 소통이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을 위한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