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25년 1월 7일(화) 오전 8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대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2차 회의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주재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 상환 유예 및 만기 연장 등 금융지원 방안과 함께, 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12·29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단' 설립 계획이 논의되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정부 관계자들은 유가족들이 사고의 아픔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강조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는 사고로 영향을 받은 중소기업 경영인과 소상공인에 대해 기존 대출의 상환을 유예하고 만기를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영 안정이 필요한 경우 신규 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유가족을 위한 긴급 생활비를 1월 10일(금) 지원할 계획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현장 수습이 대부분 마무리되었고,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와 분석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정부는 독립성과 중립성을 바탕으로 법령과 국제기준에 근거해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사고 원인을 조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유가족과 부상자 등 피해자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지원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사고로 인한 피해자 지원은 정부의 최우선 과제가 되었으며, 구체적인 지원 방안과 절차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표될 예정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2차 회의 개최
AI Brief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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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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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금융지원과 피해자 지원단 설계를 발표했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