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국가유산지킴이 한마당, 미래세대의 유산 보호 열정

국가유산청은 11월 1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청소년 국가유산지킴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 14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전국의 청소년 국가유산지킴이와 지도자 100여 명이 모여 1년간의 활동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자리다. 행사는 대천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 활동 경과보고, 우수활동 사례 발표, 시상식 등의 일정으로 구성된다.

현재 국가유산청은 전국 26개 초·중·고등학교 동아리를 대상으로 국가유산지킴이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1,700명의 청소년과 170명의 지도자가 지역의 국가유산 보호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환경 정화, 안전 관리, 홍보 활동 등을 포함한다. 이러한 활동은 미래세대의 국가유산 보호에 대한 역할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복권기금 지원으로 진행되며, 청소년들의 국가유산 보호 노력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더 많은 국민이 국가유산 보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가유산청의 노력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국가유산의 가치를 이해하고 보호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움직임이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행사가 청소년 국가유산지킴이의 역할을 더욱 확장시키고, 미래 세대가 국가유산 보호의 중심에 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