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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 2025년 전국 시행 결정

AI Brief 기자 | 2024.12.28 | 조회 50

교육부와 라이즈위원회, 17개 시도별 기본계획 확정 및 지원 전략 발표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라이즈위원회(위원장 김헌영)는 12월 27일 서울에서 열린 제4차 라이즈위원회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하 라이즈)의 2025년 전국 시행을 확정하고, 17개 시도가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대학이 지역 혁신의 중심이 되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라이즈는 지난해 2월 교육부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발표한 이후, 17개 시도와 대학 간의 협의를 통해 발전해왔다. 이 과정에서 교육부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대학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올해 5월에는 모든 시도가 지역 라이즈센터 지정을 완료하고, 2025년 국고 예산으로 2조 10억 원이 최종 확정되었다.

이주호 부총리는 "약 2년의 준비를 거쳐 라이즈가 드디어 시행된다"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 혁신 플랫폼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헌영 위원장 또한 "지자체와 대학 간의 협력이 지역 혁신에 효과적"이라며 "라이즈 위원회가 현장 안착과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이즈 기본계획은 ‘지역인재양성-취·창업-정주 생태계 구축’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각 지역의 특색과 정책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추진 과제를 포함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강점을 활용하고, 지역 대학과 산업 간의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각 시도는 내년 1분기부터 기본계획에 따른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