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중장기전략위원회가 국가의 중장기 미래전략 수립을 목표로 출범했다. 이번 위원회는 권오현 전 삼성전자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20명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향후 2년간 산업, 인구, 고용, 기후변화 대응, 지역균형 발전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중장기 정책과제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출범회의는 2025년 11월 14일 정부서울청사 광화문홀에서 열렸으며, 기획재정부 부총리뿐만 아니라 차관보, 대변인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중장기전략위원회는 2012년에 설립되어 기획재정부 장관의 자문기구로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7기는 AI, 바이오 등 혁신기술 분야는 물론, 기업인과 청년 창업자, 언론인 등 다양한 직종의 전문가들을 포함해 보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윤철 부총리는 출범식에서 중장기전략위원회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며, 현재 직면한 정책과제와 미래 이슈에 대해 근본적인 변화 진단과 방향성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AI 대전환 흐름을 반영한 고용정책 설계와 지역이 주도하는 지역균형 발전 정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중장기전략위원회는 정부 정책 수립의 중추로서 중장기 미래전략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7기 중장기전략위원회는 임기 동안 분과별 세미나와 미래전략포럼, 미래전략컨퍼런스를 통해 중장기 국가 미래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하고, 다양한 정책 제언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중장기전략위원회, 국가 미래전략 수립에 나서다
AI Brief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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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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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중장기전략위원회 출범으로 국가 미래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하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