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플랫폼 '소상공인 365' 정식 서비스 개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2025년 1월 2일(목) 오전 9시부터 데이터 기반 경영지원 플랫폼 '소상공인 365'(bigdata.sbiz.or.kr)의 정식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경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의 피드백을 반영해 더욱 고도화된 기능을 선보인다.

소상공인 365는 2006년부터 운영 중인 ‘상권정보시스템’을 발전시킨 플랫폼으로, 64개의 공공 및 민간 데이터를 수집 및 융합하여 데이터의 품질과 범위를 개선하였다. 이를 통해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로는 빅데이터 상권분석, 내 가게 경영진단, 상권·시장 핫트렌드, 정책정보 올가이드 등이 있으며, 이는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이 데이터에 기반해 창업 및 경영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기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소상공인 365는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와 맞춤형 지원사업 알림 서비스를 도입했다”라며, “소상공인 365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의 상권정보시스템 대비 데이터의 종류가 기존 11종에서 22종으로 확대되었으며,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었다. 예를 들어, ‘내 가게 경영진단’은 매출액과 유동인구 데이터를 활용하여 개별 사업장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분석하고, ‘상권·시장 핫트렌드’는 특정 고객층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상권 정보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정식 런칭 이후에도 오류 잡기 이벤트와 인공지능 챗봇을 통해 사용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