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태풍과 호우 등 풍수해 발생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철맨홀뚜껑 제조업체를 방문하여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맨홀뚜껑의 이탈로 인한 추락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국민 생활안전과 관련성이 높은 조달 물품의 안전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조달청 구매사업국은 22일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기남금속을 찾아 제조공정을 확인하고, 추락방지시설을 갖춘 맨홀뚜껑의 안전성 및 기술개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기남금속은 대형 조형설비와 자동주조라인, 자체 정밀가공 설비를 통해 주철맨홀뚜껑을 생산하며, 이 제품은 호주와 싱가포르 등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김기현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개발, 생산시설 투자가 중요하다며,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성민 구매사업국장은 맨홀뚜껑이 국민 생활안전과 관련된 제품인 만큼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조달청은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조달청은 맨홀뚜껑의 안전성과 품질을 철저히 확인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한 조달 물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향후 조달청의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관련 중소기업들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달청, 풍수해 대비 맨홀뚜껑 제조업체 안전 점검
AI Brief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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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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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뚜껑의 안전성과 품질 확인 및 기술개발 방향 논의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