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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사업계획서, 산업부 평가 절차 착수

AI Brief 기자 | 2025.01.08 | 조회 23

산업부는 전남도의 보완 제출된 계획서를 기반으로 에너지공단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라남도가 보완 제출한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에너지공단의 평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가 2024년 4월에 신청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과 관련하여 이루어지는 것으로, 지자체 주도로 40MW 초과의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을 신청한 후, 일부 신청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사업계획서를 보완하여 2024년 11월 27일에 제출하였으며, 산업부는 이를 토대로 에너지공단 평가 및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정치적 상황과의 연관성에 대한 추측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우리는 질서있고 내실 있는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4년 풍력 설비 경쟁입찰에서도 입찰용량을 작년 대비 32% 증가한 2,085MW로 확대했다”고 전했다. 또한, 국회에서 논의 중인 해상풍력특별법의 조속한 제정도 촉구하고 있다. 이는 국내 재생에너지 보급을 가속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