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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축제의 달, 국민과 함께하는 저작권 문화 확산

AI Brief 기자 | 2025.11.03 | 조회 39

저작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2025년 11월을 '저작권 축제의 달'로 지정하고, 국민과 함께 저작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저작권 축제의 달'은 국민 참여형 캠페인을 강화하고, 유명 안무가 리아킴을 저작권 홍보대사로 위촉해 저작권 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펼친다. 주요 행사로는 국제 저작권 기술 콘퍼런스, 공유·공공저작물 어워즈, 저작권 보호 및 발전 유공 포상 등이 있다.

11월 5일부터 28일까지 저작권 관련 국내외 동향을 공유하는 여러 학술대회와 토론회가 열린다. 세계지식재산기구, 국가지식재산위원회와 협력해 개최되는 국제저작권 기술 콘퍼런스에서는 공정한 저작권과 투명한 인공지능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된다. 또한, 범정부 차원에서 해외 지식재산 침해 대응 정책을 논의하는 해외지식재산보호협의체와 저작권 관련 다양한 포럼이 예정되어 있다.

저작권 특화 도시인 진주시에서는 국립저작권박물관의 기획전시와 저작권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국립저작권박물관에서는 '음악, 누구의 권리인가'라는 주제로 제2회 기획전시가 열리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저작권 토크콘서트도 마련된다. 또한, 저작권 보호 및 발전 유공 포상 시상식이 열려 케이-저작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대상으로 문체부 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저작권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활발히 진행된다. 온라인에서는 저작권 존중 문화 응원 댓글 달기 행사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주요 행사 현장에서는 저작권 홍보·상담 부스가 운영된다. 문체부 정향미 저작권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창작자와 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저작권 문화가 '케이-콘텐츠'의 미래를 든든히 받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저작권 축제의 달'은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저작권 문화가 발전해 나가도록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