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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사업, 민간 및 공공부문 참여 시작

AI Brief 기자 | 2025.03.25 | 조회 93

고용노동부와 교육부 공동 주관, 기업 및 공공기관의 인적자원개발 노력을 평가하고 인증

2025년 3월 24일부터 5월 22일까지,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 사업이 시작된다. 이 사업은 인재 채용과 직원 역량 강화를 우수하게 수행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선정하여 알리고, 인적자원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로 1,865개의 기관이 이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 모집에서는 더 많은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가점 제도가 도입되었다.

민간기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우수기업으로 인증을 받으면 정기근로감독 3년 면제, 공공입찰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능력개발 클리닉 참여기업'이나 '공정채용 어워즈 수상기업'에게는 가점이 주어진다. 고용노동부 임영미 직업능력정책국장은 AI 기술의 발전에 따라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 수준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투자가 중요하다며 많은 기업의 참여를 독려했다.

공공기관의 경우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온라인 및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 공공부문 인증에서는 지역인재와 고졸인재 채용을 장려하기 위해 관련 지표가 추가됐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관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 교육부 이주희 인재정책기획관은 공공기관의 지속적인 공공서비스 발전을 위해서는 인적자원개발이 필수적이라며 공정한 채용과 합리적 교육·훈련을 강조했다.

이번 사업의 신청 마감일은 5월 22일이며, 이후 6월부터 8월까지 심사 및 인증기관 확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증수여식은 9월 중순에 열릴 계획이다. 인증을 받게 되면 인적자원개발 노력을 인정받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관련 로고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 사업은 기업과 공공기관이 인적자원개발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이를 통해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통해 인적자원개발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