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외품 품질관리 민관협의체'의 하반기 총회를 오는 11월 12일 서울 중구의 LW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의약외품 업계와 관련 협회 등 약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의약외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및 표시·광고 분과의 안건 논의 결과를 공유하고, 의약외품 정책 제안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 협의체에서 논의할 의약외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가이던스 개정안과 모바일 간편검색서비스 도입 시 표시 의무 완화 방안 등이 주로 논의될 예정이다. 모바일 간편검색서비스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바코드나 QR 코드를 인식하여 의약품안전나라 누리집과 연계, 의약외품 안전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 도입을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안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강용품 소분과장인 유경진 이사는 “식약처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의약외품 표시기재 완화 방안이 신속히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이번 총회에서 제안된 결과물을 정책에 반영하고, 민관협의체 운영 개선 사항 등을 수렴하여 효율적인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를 통해 의약외품 분야의 품질관리 및 정책 방향이 더욱 명확해질 전망이다. 협의체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의약외품의 안전성과 품질 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2026년 협의체 운영방안 논의 또한 이번 총회에서 주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의약외품 품질관리 민관협의체 하반기 총회 개최
AI Brief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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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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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외품 품질관리 민관협의체 하반기 총회 개최를 통한 의약외품 정책 논의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