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11월 7일,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에 대한 중앙사고수습본부 2차 회의를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경찰청, 울산광역시·남구청, 더불어민주당 김태선·김상욱 의원 등 관계기관이 참석하여 구조작업 진행 상황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구조작업 중 사망한 노동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 지원과 심리상담 제공을 위한 조치를 당부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구조의 골든타임 내에 매몰자들을 구조하기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총동원을 요청했다. 그는 또한 발전소 건설·해체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인해 매몰된 노동자들은 신속한 구조 작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각 기관은 소방청을 중심으로 협력하여 구조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회의에서 논의된 바에 따르면, 지방정부는 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복지부와 안전보건공단은 트라우마센터 운영을 통해 부상자와 사고 목격자에 대한 심리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는 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관계기관들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발전소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사고는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었다. 관계기관들은 구조 작업의 신속성과 안전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부와 관계기관의 협력을 통해 매몰자 구조와 안전관리 강화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신속한 구조와 안전점검 촉구
AI Brief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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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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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구조작업과 안전점검 논의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