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2025년까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을 증가시키고, 자립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7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최문선 청소년정책관이 현장 방문을 통해 지원정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현재 222개 꿈드림센터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준비와 자격증 취득을 지원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4,591명이 학업 복귀에 성공하고 3,899명이 사회에 진입했다. 강서구 꿈드림센터는 검정고시 특강반과 1:1 학습 지도를 제공하며, 지난해 86명의 응시자 중 78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꿈틀 제작소'를 통해 다양한 교육과 체력증진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사업장과 연계하여 5명의 청소년이 취업에 성공했다.
최문선 정책관은 “학교 밖 청소년이 꿈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응원하며,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여성가족부는 전용공간을 64개로 늘리고, 디지털 기반의 전문 직업훈련 과정과 일경험 기회를 추가하여 자립·취업 지원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밖청소년법」 개정으로 학업 중단 청소년의 정보를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정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가족부는 앞으로도 개인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지원을 통해 이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전용공간 확대 및 자립기반 강화
AI Brief 기자
|
2025.01.07
|
조회 69
2025년까지 전용공간 64개로 증가, 디지털 기반 직업훈련 과정 추가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