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AI PEN

서울 최초의 사회통합프로그램 CBT센터 개소

AI Brief 기자 | 2024.12.31 | 조회 44

법무부와 한국이민재단이 이민자를 위한 컴퓨터 기반 평가센터를 서울에 열어

법무부와 (재)한국이민재단은 2024년 12월 3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백상빌딩 12층에서 이민자를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 서울 CBT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센터는 이민자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 이해 등 기본소양을 평가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외국인의 체류허가 및 영주권 신청 시 이수 혜택을 부여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센터의 개소는 서울 지역의 외국인들이 보다 쉽게 사회통합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법무부는 교육 참여 수요가 많고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서울에 센터 설치의 필요성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서울센터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설치되는 컴퓨터 기반 평가장으로,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사전평가와 종합평가를 상시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배상업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사회통합프로그램 시행 첫 해에는 참여인원이 약 1,300여 명에 그쳤으나, 올해에는 7만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고 있다”며, “참여자들이 더 편리하게 사회통합 교육과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제반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 CBT센터의 개소로 인해 서울과 경기 지역의 이민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일정에 맞춰 편리하게 평가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으며, 프로그램 평가 기회도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평가 일정은 사회통합프로그램 평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