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과 국민권익위, 청렴교육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국민권익위원회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4일 서울특별시교육청 본관 회의실에서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초·중·고등학생의 윤리의식을 높이고 청렴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국민권익위의 반부패·청렴교육 전문성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의 교육 인프라가 결합되어 서울의 교육 현장에 청렴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청렴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 및 활용하며, 교육청의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협업 과제를 마련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학생들이 교실에서부터 청렴의 가치를 배우고 습득해야 한다며, 미래세대가 청렴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특별시의 교육 현장에서는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청렴교육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는 장기적으로 서울 시민의 윤리의식 강화와 청렴한 도시 서울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국민권익위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의 협력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