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충청남도 부여군 롯데리조트부여에서 260여 명의 산림항공본부 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대형산불 진화 경험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도 함께한 이 자리에서는 공중진화 통합지휘체계 개선과 진화자원 확대 필요성, 산림헬기 정비 개선방향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올해 3월 발생한 영남권 산불은 초고속과 초대형의 규모로 10만 헥타르 이상의 산림 피해와 31명의 사망자를 초래하여 관심을 모았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초대형 산불 현황분석과 향후 전망, 대책이 제시되었으며, 중부지방산림청은 일본의 산불대응체계와 국외 사례를 공유했다. 산림청은 공중진화대의 현장 지상 진화 전략 수립 방안을 포함하여 헬기의 안전성 확보와 가동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산림헬기의 정비 및 운용 개선이 강조되었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전 세계적으로 대형산불 발생이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산림항공본부의 통합적 산불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새로운 진화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녀는 "통합적 산불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논의를 계기로 산림청은 향후 더욱 효과적인 산불 진화체계를 구축하고, 산림과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림청, 대형산불 진화 경험 공유와 발전 방향 논의
AI Brief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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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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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영남권 대형산불 진화 경험 공유 및 산불 진화체계 발전 방향 논의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