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해군 입영자 위한 '청춘예찬 콘서트' 개최

병무청은 11월 10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해군교육사령부에서 '청춘예찬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당당한 한 걸음, 오늘보다 빛나는 내일!'을 주제로, 해군으로 입영하는 청년들의 당당한 첫걸음을 응원하고 그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입영자와 그 가족 등 1,200여 명이 참석하여 성대한 분위기를 이루었다.

콘서트는 병무청장의 응원 메시지를 시작으로 해군 의장대와 군악대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러한 축제 분위기 속에서 입영자와 가족들은 훈련 교관과의 '슬기로운 군 생활 Q&A' 시간을 통해 군 복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이 시간은 입영자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지원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한층 의미 있게 만들었다.

행사장에서는 '감사와 사랑의 길', 포토존, 캐리커처,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이를 통해 입영자와 가족들은 뜻깊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병무청은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입영 현장을 응원과 격려의 장으로 만들고자 노력했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입영 현장이 아쉬움과 긴장감이 아닌 응원과 격려 속에서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하는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군 복무가 청년들에게 자부심과 성장의 기회가 되도록 병무청과 군이 함께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병무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으로 해군 입영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작을 제공했으며, 군 복무가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위한 기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