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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희 씨, 신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 임명

AI Brief 기자 | 2025.03.25 | 조회 29

장애예술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소통 능력으로 장애인 문화 향유와 예술인의 역량 강화 기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5년 3월 24일 방귀희 씨를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방귀희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5년 3월 24일부터 2028년 3월 23일까지다. 방귀희 이사장은 한국장애예술인협회장,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 등을 역임하며 장애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또한, 그녀는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을 맡아 장애예술인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신임 이사장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을 대표하고 법인 업무를 총괄하며, 이사회 소집 및 회의 의장을 맡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방귀희 이사장의 활동을 통해 장애예술인의 역량 강화와 장애인 문화 향유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유 장관은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장애인문화예술 발전의 중추 기관으로 성장했다며, 방귀희 이사장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소통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방귀희 이사장의 주요 경력을 살펴보면, 그녀는 동국대학교 불교학 학사,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 및 박사를 취득했다. 또한, 1991년부터 '솟대문학' 발행인을 시작으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장애인개발원 이사로 재직했다. 이후 2012년부터 2013년까지 대통령 문화특별보좌관을,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는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왔다.

방귀희 이사장의 임명은 장애예술 분야에 대한 이해와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장애인 문화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된다. 향후 그녀의 리더십 아래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어떤 성과를 이뤄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