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발란스(대표 신재호, 이하 마이크로발란스)는 제주대학교 바이오헬스소재핵심연구지원센터(센터장 이동선, 이하 바이오헬스소재핵심연구지원센터)와 3월 27일(목)에 ‘항암활성을 갖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유전자 개발’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술이전은 교육부의 재원으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가 지원한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의 성과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의 항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유전자 개발 기술이다.
신재호 마이크로발란스 대표는 “항암활성을 갖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유전자 기술을 확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의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항암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연구 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동선 바이오헬스소재핵심연구지원센터장은 “우수한 연구성과가 산업계로 성공적으로 이전되어 실제 제품으로 상용화되는 것이 우리 센터의 가장 중요한 미션”이라며, “마이크로발란스와의 기술이전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의 혁신을 함께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마이크로발란스는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기반으로 맞춤형 미생물 제제를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주요 사업 분야는 인체 및 반려동물 건강 제품, 농업용 제제 등이며,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미생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기술이전으로 마이크로발란스는 사업 영역을 바이오헬스 분야로 더욱 확장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항암 활성 유전자를 통해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의 기능을 강화한 해당 기술은 마이크로발란스의 기술력과 결합되어, 기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에 새로운 혁신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크로발란스, 제주대와 항암 프로바이오틱스 기술이전 협약
박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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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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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유전자 기반 프로바이오틱스 기술 확보로 바이오헬스 R&D 역량 강화

신재호 (주)마이크로발란스 대표(우)와 이동선 바이오헬스소재핵심연구지원센터장(좌)이 기술이전 협약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박혜신 기자 | aipen.hyesi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