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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 교류의 날 맞아 농촌 관광 매력 선보이는 2025 농촌여행 페스티벌"

AI Brief 기자 | 2025.06.25 | 조회 4

농촌 체험과 관광 콘텐츠 홍보관 운영

농촌진흥청은 7월 7일 도농 교류의 날을 맞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에이티센터에서 열리는 '2025 농촌여행 페스티벌'에 참가해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 및 관광 콘텐츠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며, 농촌 여행지, 치유농장, 농촌형 휴양 원격근무지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농촌 체험 및 관광 홍보관은 '일도 쉼도 자연 속에서 함께'라는 주제로 구성되며, 농촌진흥기관이 지원·육성한 농촌 교육농장과 농가 맛집 등 28곳의 여행지가 소개된다. 각 여행지는 유무형의 농촌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농가 경영체의 고유 음식, 전원 숙소를 제공한다. 이 모든 정보는 온라인 플랫폼 '노는법'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유농업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도 주요 관람 포인트다. 농촌진흥청은 2021년부터 매년 '치유농업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주최하며, 이번 행사에서는 최우수·우수상을 받은 치유농장 20곳을 소개한다. 이들 농장은 정신적 피로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치유농장 정보는 농촌진흥청 치유농업포털 '치유농업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농촌형 원격근무(워케이션) 공간 3곳도 소개된다. 이 공간들은 영상회의 시스템, 세미나실 등 업무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마을 둘레길 자전거 산책, 산채 요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최소영 과장은 "이번에 소개하는 농촌 여행지를 방문하면 농촌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될 것"이라며, 농촌을 국민에게 사랑받는 장소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자연을 탐방하며 전통과 역사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농업유산 및 경관농업 명소도 소개된다. 전국의 농촌 경관 12곳은 자연, 역사, 문화를 즐기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농촌 관광은 농촌 재생 및 지역 활력화를 위한 중요한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행사는 농촌의 다차원적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고, 더욱 많은 이들이 농촌을 방문하게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