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AI PEN

내수 활성화를 위한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실시

AI Brief 기자 | 2025.07.05 | 조회 6

최고등급 에너지효율 가전제품 구매 시 10% 환급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7월 4일부터 최고등급 에너지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한 국민에게 구매가의 10%를 환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부진 속에서 내수 활성화와 고효율 가전제품의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총 2,67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TV, 냉장고, 에어컨 등 11가지 가전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환급 시스템이 구축되는 8월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전제품 사용을 장려하고,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를 회복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높은 물가와 내수 부진으로 인해 위축된 소비 심리를 개선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또한, 해당 사업은 가전 매출 2조 5천억 원 이상의 생산·소비 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단기적인 내수 진작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전제품을 구매한 후,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신청하면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과 청년층을 위해 렌탈업체의 제품도 환급 대상에 포함되며, 전국의 우체국과 한전 사무소를 통해 홍보 및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소비자가 불편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과 시스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대해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으뜸가전사업은 내수 진작 및 민생경제 회복, 고효율 가전제품 보급 및 전력 저감, 가전산업 경쟁력 확보 등 여러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투입 예산의 10배가 넘는 생산·소비 유발효과를 통해 내수 진작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번 사업은 내수 진작과 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이 필요하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