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월 6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예고된 대설과 한파에 대비하여 근로자와 사업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번 대설은 호남 및 제주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전북 지역은 최대 40cm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고용노동부는 대설과 한파가 예상되는 기간 동안 본부와 지방관서, 안전보건공단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실시간으로 지역별 기상상황과 안전수칙을 누리소통망(SNS) 및 공문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11월 27일 수도권에서 발생한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시설물 붕괴 등 피해가 있었던 것을 감안해, 김 장관은 전국 고용노동지방관서와 안전보건공단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 김문수 장관은 “눈이 내리기 전에 무너지기 쉬운 가시설물에 대한 보강 조치를 철저히 하고, 외부 작업 중지 및 위험장소 접근 통제를 통해 현장에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점검하라”고 지시하며, 대설로 인한 사업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그는 “무거운 눈이 지붕과 시설물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확인하고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 마지막으로, 김 장관은 건설현장 근로자 및 배달 종사자 등 추위에 노출되는 야외 작업 근로자에 대한 한랭 질환 예방을 위해 사업장에서 따뜻한 옷과 물, 쉼터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이러한 조치는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평가된다.
김문수 장관, 대설과 한파 대비 근로자 안전관리 철저 지시
AI Brief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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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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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예보된 대설과 한파로부터 근로자 보호를 위한 비상근무 체제 시행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