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롯데리조트부여에서 열린 ‘2025년 한국목재공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국내 목재자원을 활용한 바이오소재 개발 성과를 공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200명이 넘는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임산자원이용 분야의 연구 방향을 모색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이 발표한 연구 성과는 국산 비자나무 정유의 특성, 산림유전자원 유래 포름산탈수소효소 전환, 바이오매스 반탄화수율 예측을 위한 머신러닝 시뮬레이터 활용, 고형 잔사의 수산화칼륨 활성화 및 셀룰로오스의 선택적 분리 연구 등이다. 이러한 연구들은 이차전지용 음극재 및 화학산업 원료로서 국내 목재자원의 고부가가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소재연구과 박미진 과장은 “국내 목재자원의 구성요소에 알맞은 친환경·고부가가치 소재화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학계와의 연구 교류를 통해 화석자원 대체 및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목재 기반 첨단소재 개발에 앞장설 계획을 밝혔다. 이번 발표는 국내 목재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향후 국내 바이오소재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산 목재로 고부가가치 바이오소재 개발 성과 발표
AI Brief 기자
|
2025.10.20
|
조회 57
국립산림과학원이 목재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