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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산업부, 국방분야 3D프린팅 기술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AI Brief 기자 | 2025.01.03 | 조회 27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의 3D프린팅 부품 제조 능력을 확보하고, 국내 3D프린팅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 국방부는 2025년 1월 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국방 부품 제조 능력 확보 및 국내 3D프린팅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방 분야에 3D프린팅 기술을 확대 적용하고 군의 자체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 두 기관은 2017년에도 국방분야 3D프린팅 제조 기술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금속부품에 대한 제조 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왔다. 협약의 유효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세부 내용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왔다. 양 기관은 국방 분야의 3D프린팅 기술 확대와 전문 기관 운영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 국방부 이갑수 군수관리관은 “이번 협약은 국방 분야에 3D프린팅 기술의 확대 적용과 군의 자체 생산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국방 부품의 자체 제작 능력을 확보하여 전투 장비의 가동률 보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부 윤성혁 첨단산업정책관은 “이번 협약이 국방산업에 필요한 3D프린팅 사업 발굴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방 3D프린팅 부품 수요 발굴 및 실증, 기술개발 및 제조공정 데이터베이스 구축, 공급망 및 산업생태계 구축, 전문 인력 양성, 통합지원센터 운영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군의 3D프린팅 기술력 확보와 국내 3D프린팅 산업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