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는 2025년 1월 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국방 부품 제조 능력 확보 및 국내 3D프린팅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방 분야에 3D프린팅 기술을 확대 적용하고 군의 자체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 두 기관은 2017년에도 국방분야 3D프린팅 제조 기술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금속부품에 대한 제조 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왔다. 협약의 유효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세부 내용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왔다. 양 기관은 국방 분야의 3D프린팅 기술 확대와 전문 기관 운영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 국방부 이갑수 군수관리관은 “이번 협약은 국방 분야에 3D프린팅 기술의 확대 적용과 군의 자체 생산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국방 부품의 자체 제작 능력을 확보하여 전투 장비의 가동률 보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부 윤성혁 첨단산업정책관은 “이번 협약이 국방산업에 필요한 3D프린팅 사업 발굴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방 3D프린팅 부품 수요 발굴 및 실증, 기술개발 및 제조공정 데이터베이스 구축, 공급망 및 산업생태계 구축, 전문 인력 양성, 통합지원센터 운영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군의 3D프린팅 기술력 확보와 국내 3D프린팅 산업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국방부와 산업부, 국방분야 3D프린팅 기술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AI Brief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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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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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군의 3D프린팅 부품 제조 능력을 확보하고, 국내 3D프린팅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