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은 10월 31일부터 ‘대한민국 우주개발 성과’를 주제로 한정판 기념상품을 공개하고 상설전시관 중앙홀 1층에 설치된 기념상품 자판기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은 이번 기념상품이 과천과학관의 과학문화 향유를 위한 기념품 다양화의 첫 번째 시범사업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기념상품은 과학관 방문을 기념하려는 관람객의 수요를 반영하여 준비되었으며, 2025년 예정된 누리호 실물모형 설치와 4차 발사에 대한 국민적 기대를 담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기념상품은 총 8종으로 △ 기념우표 2종, △ 그림엽서 5종, △ 유성볼펜 ‘코스믹 라떼’로 구성된다. 기념우표는 누리호 발사와 달 궤도선 다누리의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에서 한정판으로 발간한 공식 기념우표다. 그림엽서는 누리호 실물모형 설치된 과학관 전경의 세밀화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보유한 이미지로 제작되었다. 또한, 고객들은 엽서를 보내면 1년 후 받아볼 수 있는 '느린 우체통' 서비스를 통해 소중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다.
유성볼펜 ‘코스믹 라떼’는 천문학자들이 정의한 ‘우주 빛의 평균 색’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이 제품은 작은 장식으로 ‘언제나 곁에 있는 친구’라는 메시지를 전해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 적합하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이번 기념상품 기획을 통해 과학문화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관람객에게 과학의 감동을 선물로 전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발전하길 기대하고 있다. 한형주 관장은 기념상품 기획의 확대와 발전을 통해 과학관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립과천과학관, 우주개발 성과 기념상품 출시
AI Brief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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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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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대한민국 우주개발 성과 기념상품 출시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