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AI PEN

국립고궁박물관, 청소년 미래 인재 위한 진로 체험교육 실시

AI Brief 기자 | 2025.07.25 | 조회 10

박물관 개관 20주년 맞이 청소년 대상 진로 체험교육 프로그램

국립고궁박물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청소년국가유산지킴이 소속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박물관의 역할과 구성원들의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왕실유산에 대한 인식 확대와 문화유산 분야의 직업 탐색을 목적으로 한다. 정용재 박물관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박물관의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며 미래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7월 29일과 8월 5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전남 담양지역 중학생 20명과 서울, 인천, 용인, 대전, 대구 지역에서 선발된 청소년국가유산지킴이 18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박물관의 다양한 시설을 탐방하고, 보존과학실 견학, 전시유물 해설, 립밤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박물관의 전반적인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참여 학생들은 박물관에서의 경험을 통해 왕실유산의 가치가 보존·관리되고 활용되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론 학습을 통해 박물관의 연혁과 주요 업무, 구성원들의 역할을 배우며, 박물관 소속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진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얻을 수 있다. 박물관은 이러한 체험이 청소년들에게 문화유산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의 진로 탐색에 유익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미래의 문화유산 전문가를 양성하고, 국가유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