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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2026년 2월 관세인에 인천세관 이도건 주무관 선정

AI Brief 기자 | 2026.03.10 | 조회 8

위조 명품 적발 및 가상화폐 압수 공로 인정

관세청은 3월 9일, 2026년 2월의 관세인으로 인천세관의 이도건 주무관을 선정하여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도건 주무관은 자체 정보분석을 통해 1,200억 원대의 위조 명품 판매 조직을 적발하고, 범죄수익으로 취득한 아파트와 스포츠카 등 재산과 하드월렛에 은닉된 5억 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압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드월렛은 암호화폐의 개인 키를 USB 형태 등 물리적 기기에 오프라인으로 저장하여 해킹 위협을 차단하는 가장 안전한 암호화폐 보관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도건 주무관 외에도 업무 분야별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유공 직원들이 함께 시상받았다. 인천공항세관의 조세리 주무관은 국내 적발 마약류의 주요 발송국과 국내 수취지를 연계 분석한 ‘마약 우범 지도’를 제작하여 마약류 적발 역량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일반행정 분야’ 유공자로 선정되었다.

또한, 인천세관의 김초롱 주무관은 과수화상병 전염 우려로 수입이 금지된 중국산 사과나무 묘목 등 8만여 점을 적발하여 국민 건강 보호 및 과수 농가 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통관검사 분야’ 유공자로, 유재옥 주무관은 국내 최대 수입 자동차업체의 부품에 대한 이전가격 결정 오류를 적발하여 280억 원의 세수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심사 분야’ 유공자로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인천공항세관의 허성재 주무관은 금 순도분석기와 외부 전문 감정을 활용하여 가짜 텅스텐 금을 순금으로 허위 수출 신고한 업체를 적발한 공로로 ‘현안 대응 분야’ 유공자로, 유세림 주무관은 아프리카 및 동남아발 마약 우범자의 출입국 패턴을 분석하여 메트암페타민 3.97kg을 적발한 공로로 ‘마약단속 분야’ 유공자로 선정되었다.

부산세관의 김동조 주무관은 우범 선박용품의 부정 유출 방지를 위해 적재 전 이행착수보고의 전국공통 기준을 마련하여 ‘물류감시 분야’ 유공자로, 박수민 주무관은 이사물품 내에 은닉된 실탄 6발과 불법 의약품을 다수 적발한 공로로 ‘권역내 세관 분야’ 유공자로 선정되었다.

관세청은 이 외에도 미국의 대중국 수출규제 회피를 위해 531억 원 상당의 고사양 그래픽 처리장치를 국내 밀수입한 뒤 중국으로 밀수출한 일당을 검거한 오민진 주무관과, 국내외 가상자산을 이용하여 외국인 성형수술 비용, 수출대금 등 총 1,489억 원 상당을 환치기한 국제 조직을 검거한 서울세관의 천세민 주무관에게 관세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여 국민을 위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들을 포상할 계획이며, 특별성과를 창출하거나 국정 과제 추진에 기여한 우수직원에게는 파격적인 보상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