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은 공주시와 함께 오는 2025년 6월 14일 충청남도 공주 마곡사에서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의 국보 승격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마곡사 신도가 참여하여 국보 승격의 의미를 공유하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하고 있다.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은 고려후기에 조성된 5층 석탑으로, 독특한 양식을 지니고 있다. 특히, 탑의 옥개석 위에 올려진 금동보탑은 중국 원나라의 불탑 양식을 재현한 것으로, 우리나라 석탑에서는 유일하다. 이는 당시 국제적인 불교문화의 교류를 보여주는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예술적 완성도가 뛰어나다. 또한, 석탑의 지대석에는 매우 오래된 해목형 안상이 새겨져 있어 학술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행사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며, 국가유산청장과 주요 관계자들의 참석 하에 국보 지정서 전달 및 여러 축하 공연이 이어질 계획이다. 국가유산청은 이 행사를 통해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의 국보 지정 사실을 널리 알리고자 하며, 향후 공주시 및 마곡사와 함께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이 가진 국제적 문화유산으로서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문화유산의 보존과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문화유산의 가치 확산과 지속 가능한 관리 방안을 모색하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 국보 승격 기념 행사 개최
AI Brief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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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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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마곡사 오층석탑의 국보 승격을 기념하는 지역 행사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