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장관 김문수)는 2025년 1월 7일부터 1월 31일까지 구직 청년들이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의 신설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고교·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의 신규 운영 대학 모집이다.
이번 취업지원사업은 최근 채용 시장의 위축으로 인해 신규 졸업생들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졸업 초기에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은 미취업 졸업생을 발굴하고 맞춤형 취업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올해는 120개 대학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작년 8월부터 시범 운영되었으며, 1:1 상담, 서류 및 면접 탈락 컨설팅 등의 서비스가 포함되어 청년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홍경의 청년고용정책관은 “올해 졸업생들이 어려운 취업 여건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이들이 ‘쉬었음’으로 빠지지 않도록 조기 개입하는 것이 핵심이다”며,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즉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학 내 통합 취업지원 서비스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운영도 확대되어,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상담 및 역량 강화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 공모는 전국의 대학(전문대 및 산업대 포함)에서 1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고교·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설치된 대학만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고용노동부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설명회는 1월 10일 배재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고용노동부,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신설로 대학 취업지원사업 확대
AI Brief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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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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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구직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다양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