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부터 시행되는 「업종별 협·단체 네트워크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1월 6일 이 사업의 접수를 1월 7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업종별 협·단체가 안전보건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할 경우, 정부에서 소요비용을 지원하여 사업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이 주관하며, 총 886백만원의 예산이 편성되어 있다. 업종별 협·단체는 노사단체, 비영리법인, 민간재해예방기관 등과 협업하여 전문지식 교육 및 자료 제작, 합동 컨설팅 등을 통해 안전보건활동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특히, 업종별 맞춤형 안전보건가이드 제작과 담당자 안전보건 특화 교육 등이 주요 과제로 설정되어 있다.
안종주 이사장은 “업종별 협·단체가 현장에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산업안전에 대한 지식을 심화하고, 다양한 업종의 특성에 맞는 재해 예방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현장성 및 효과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안전보건공단 본부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접수 후에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사업수행 능력과 계획의 효과성을 평가하여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업종별 안전보건사업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사업 접수 시작
AI Brief 기자
|
2025.01.07
|
조회 100
업종 특성을 반영한 산재 예방 활동을 위해 886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 1월 7일부터 시작된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