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에 중점을 두고 투자하는 647억원 규모의 ‘경남 지역혁신 벤처펀드’가 2024년 12월 31일 창원에서 열린 결성식에서 공식 출범했다. 이번 펀드는 비수도권 투자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주요 출자자로 모태펀드, KDB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이 참여했다.
- 경남 지역혁신 벤처펀드는 향후 3년간 1,4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로 확대될 계획이다.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이날 결성식에서 “이번 펀드는 경남의 전통 제조업뿐만 아니라 우주항공 및 차세대 원전산업 등 첨단 산업의 혁신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번 펀드의 주요 출자자는 모태펀드가 150억원, KDB산업은행이 320억원, BNK경남은행이 100억원, 경상남도가 50억원, 농협은행이 20억원을 출자했다. 이는 경남 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 중기부는 2025년부터 ‘지방시대 벤처펀드’를 3년간 1조원 규모로 조성하여 수도권 중심의 투자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는 지역 간 경제 불균형을 해소하고, 대한민국 전체의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 647억원 규모 ‘지역혁신 벤처펀드’ 출범으로 벤처투자 새시대 개막
AI Brief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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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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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경남 지역의 혁신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벤처펀드를 결성했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